상관중학교(교장 문병기)는 2차 고사를 마치고 7월 5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단체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고취함으로써 바른 인격을 형성하기 위해 뒤뜰 야영을 실시하였다.
5일 첫째 날 학생들은 군산 비응도의 한국해양소년단 체험장에서 모터보트, 래프팅, 생존수영, 갯벌체험 등 바다에서 직접 해양 훈련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단련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배우고 느끼며 바다를 통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저녁에는 늘푸른요양병원(이사장 박종안)의 후원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삼겹살 파티가 있었고, 학급별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캠프파이어 등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였다.
둘째 날 오전에는 상관면의 마재봉을 등반하면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하고 뒷정리한 뒤 소감문을 작성하였다. 이번 뒤뜰야영은 전교직원과 학부모가 학생들과 함께 조원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해양체험과 삼겹살 파티, 장기자랑, 친구들과 함께한 잠자리 등으로 중학교 생활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갖게 되었고 특히 시험기간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며 좋아하였다.
문병기 교장은 “이번 뒤뜰야영을 통하여 학생들이 가족, 친구, 선생님의 소중함을 느끼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길러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하면서 뒤뜰야영을 위해 노력해 준 교직원과 후원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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