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항공사 입사를 희망하는 도내 청년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6일 이스타항공 군산지사에서 기업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탐방은 지난 달 일주일간의 전주대 항공승무원 양성과정을 이수한 도내 청년 18명이 모두 참가했다. 이들은 이스타항공 군산지사에서 기업 소개를 받고 군산공항을 탐방하며 공항 내 안내방송실습 등 승무원 실무를 체험을 했다.
기업 탐방에 참가한 김현철 학생(전주대 관광경영학과 3학년)은 "교육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많이 배울 수 있었고, 꼭 승무원이 되어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7월 25일부터 이틀 동안 아시아나항공 취업캠프에 참여하여 승무원으로 자세 및 태도를 점검하며, 승무원이 되기 위한 과정을 단계별로 이수할 예정이다.
한편, 전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15년 10월 전북권 최초로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 설립되었으며, 지역사회에서 도내청년층에게 진로설정과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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