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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제5회 생생마을 콘테스트 1위, 3위 수상
유재성 기자  |  kns11@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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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0  14: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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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5회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진안군 상가막마을이 생생마을상(1), 학동마을이 희망마을상(3)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6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는 체험소득, 경관생태, 문화복지,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진안군에서는 경관환경분야에 정천면 학동마을이,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에서 진안읍 상가막마을이 각각 진안군 대표로 참가자격을 얻어 마을경연을 펼쳤다.
 
전라북도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분야별 3개 마을 총 12개 마을들은 각 15분의 시간동안 마을만들기 내용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작년에 우수상 수상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을 하는 진안읍 상가막마을은 한층 더 확고한 마을테마와 주민들의 노력을 피력했다.
 
진안군의 3NO운동의 실천과 친환경농업, 그리고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돌담길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과 단합된 마음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워 상가막을 진안고원 하늘공원으로 만드는 로드맵을 선보였다.
 
또 상가막 마을에서는 전통방식으로 꽃상여를 매고 장례를 치루던 것을 떠올려, 상여소리를 마을퍼포먼스로 준비했다. 이장님이 선소리를 부르면 마을주민들이 줄을 잡고, 받는 소리를 이었다.
 
김금석 상가막마을 이장은 인간이 천년만년 살 것 같지만 죽음은 언제나 삶에 맞닿아 있는 일이라며 관객들도 함께 받는 소리를 불러 달라고 외쳐 호응을 얻었다.
 
(인간백년 다살아야 / 잠든날과 병든날과 / 근심걱정 다제하면/ 단사십도 못산세상 / 초루같은 우리인생 / 바삐바삐 살다보니 / 내인생은 어디가고/ 저승길이 웬말인가 // ~ 하옹 어~하옹(받는소리)) - 상여소리 가사
 
처음으로 콘테스트에 진출한 정천면 학동마을은 14년째 마을사업을 추진해온 베테랑 마을이다. 산촌생태마을 사업을 통해 조성된 300여 개 마을 중 최고 운영마을로 선정되었으며 꾸준한 매출과 주민들이 똘똘 뭉쳐 만들어나가는 운영체제를 최대 성과로 뽑았다.
 
씨 없는 곶감마을 휴양관을 운영하는 학동마을은 천혜의 자연자원으로 아름다운 계곡을 마을사업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감나무공원을 조성하여 학동마을만의 고유한 경관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내용을 전했다.
 
최명근 학동마을 이장의 발표를 마치고 주민들이 무대에 함께 올라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개사하여 율동과 함께 합창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푸른 언덕에 배낭을 매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학동으로~ 여행을 떠나요) 노래가사
한편, 생생마을상을 수상한 상가막마을은 전국대회참가자격을 얻어 8월 예정된 농식품부 콘테스트에서 전라북도 대표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수상한 마을들은 생생마을상 500만원, 행복마을상 200만원, 희망마을상 1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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