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지나간 후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다.
무더운 날씨 속 휴가를 즐기려는 이는 야외활동 중 갑작스런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해야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환이다.
야외활동중 갑작스런 현기증, 메스꺼움을 느낀다면 온열질환 초기증세임을 인지하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한다. 휴식을 취하며 물,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자.
근육경련 발생은 처음 겪는 이에게 당황과 걱정을 안겨줄 것이다.
소금물 또는 전해진 음료를 마시게하며 휴식을 취하고 증상이 악화될 경우 119에 신고한다.
특히 노인, 소아는 체온조절에 민감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 중 제일 무서운 질환은 열사병인데. 이는 중추신경 기능장애로 땀이 멈추며 의식장애 및 혼수상태를 일으킬 수 있다.
즉시 119에 신고하고 119 상황관리사의 지시에 따라 기도확보 등 응급처치를 한다.
자외선이 강하고 기온이 높은 위험 시간때에는 야외활동을 가능한 삼가며, 과도한 음주는 탈수를 유발하고 체온조절 중추의 기능을 둔화시킬 수 있어 삼가야 한다.
즐거운 휴가철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기억해, 가족과의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안전한 휴가를 보내자.
/전주완산소방서 평화119안전센터 소방사 방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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