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Update : 2018.11.16 금 17:49
일간전북
로그인  |  회원가입
지방자치임실군
무더위에 지친 이웃 위한 ‘사랑의 냉장고’ 큰 화제
김성현 기자  |  knsjb@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7.12  10:53:2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일간전북 = 김성현 기자]
많이 더우시죠?. 지나가시는 길에 갈증이 나시면 시원한 음료수 언제든 드세요. 무료입니다”.
 
임실군 관촌면 방현마을에 사는 오해근(61). 그는 평범한 지역주민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집앞에 오고가는 이웃들이 언제든 마실 수 있도록 음료수 냉장고를 비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에 농삿일로 지친 이웃주민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음료수다.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마을 이곳저곳을 누비며 우편물을 배달해 주는 우편배달부들에게는 더없는 여름선물이다.
 
오씨의 이웃사랑은 마을주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벌써 10년째다. 그는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음료수 무료제공 봉사를 하고 있다. 주변의 도움은 받지 않는다. 오로지 오씨 혼자 진행하는 무료봉사 서비스다.
 
방현마을에 사는 주민들은 여름철에는 농삿일이 무척이나 고되고 힘이 드는데, 오며가며 음료수를 마시는 그 순간은 참 행복하다무료로 마시는 음료수라서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오씨의 선행이 있어 이웃간 정이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다고 입을 모은다.
 
오씨는 주민들과 우리 마을을 방문하는 분들이 음료수 한 병으로 행복을 느낀다면 그 자체가 큰 기쁨이다앞으로도 힘이 닿는 한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두천 관촌면장은 여름철에는 농사일 하러가는 마을주민,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 마실 나온 어르신, 우편배달부 등 자칫 더위로 지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시원한 음료수 한 병이 더위에 지친 우리 이웃들의 이마에 흐른 땀을 닦아주고 이웃 간의 정이 되고,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성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자유게시판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일간전북 | 등록번호:전북 아00054 | 등록년월일 : 2011.08.10
발행인: 육화봉 | 편집인 : 육화봉 | 전화:0505-670-7000 | 팩스0505-670-0404
우)561-830 전주시 덕진구 건산로 15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훈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양두식
Copyright 2011 일간전북, KNS. All rights reserved. [문의메일] jb@jbk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