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교장 신병식)는 지난 7월 13일(금) 교내 체육관과 각 교실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펼쳤다.
학생 개인의 진로선택 및 미래설계에 도움을 줄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개인별, 학년별 진로 및 취업 컨설팅과 전문가와의 면담, 기업인 특강 등을 운영하였다.
1학년은 ‘나의 롤 모델 찾기’, 2학년은 ‘설득 및 협상기법 익히기’, 3학년은 ‘직무적성검사 및 면접 준비’, ‘취업역량 1분 스피치’, ‘정서치유를 위한 음악활동’ 등으로 세분하여 각 교실에서 실시하고, 체육관에서는 보건, 인문사회, 관광서비스, 디자인 분야의 진학정보 제공 코너를 마련하였으며, 공사와 공단, 은행권, 육군부사관, 전북고용지원센터, 한국생산성본부 전북자격센터 등의 기관들이 참여하여 취업 안내 부스를 운영하였다.
특히 전북 도내 대학과 주요기관 등이 참여하여 고등학교와 대학 간의 연계 프로젝트를 안내하고, 도내 주요 기관의 취업 방법 등을 소개함으로써 특성화고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
행사를 기획하여 운영했던 취업지원부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궁금한 것을 묻고, 스스로 체험하고,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여 자신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일은 공교육이 교육공동체로부터 신뢰를 얻는 방법이기도 하며, 학생들이 생동감 있게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라며,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서 우리 학교의 희망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가 이번에 추진한 맞춤형 진로교육 페스티벌은 진로 진학 및 취업의 다양한 자료를 얻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마중물이 되었고, 다른 특성화고등학교에도 신선한 자극이 되어 많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미래 설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더 많이 제공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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