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10회에 걸쳐 실시한 상반기 『고혈압 당뇨건강교실』에 총632명 참석해 고혈압 당뇨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체험하는 등 고혈압 당뇨환자 및 보호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상반기 만족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교육 방법을 다양화해 새로운 대상자를 맞아 7월부터 하반기 고혈압 당뇨건강교실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7월 12일부터 시작한 하반기 고혈압 당뇨건강교실은 매월 둘째․넷째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기본 키와 체중 측정을 시작으로 “혈압 혈당은 내리고↓ 건강은 올리고↑”라는 목표로 혈압․혈당․당화혈색소측정과 튼튼한 혈관 만들기 일환인 콜레스테롤 ․ 중성지방 혈액검사, 뇨염도 ․ 미세단백뇨 검사로 합병증 조기발견 등 매주 다른 주제를 통한 검사와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를 통해 개인별 맞춤식 교육과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제시 보건소 김미순담당은 고혈압, 당뇨병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본인 관리에 따라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만성질환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혈압과 혈당 수준을 파악하고 식사나 운동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읍․면․동지역의 모든 김제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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