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간담회를 열고,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20일 완주군은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제4기(2019~2022)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과 관련해 사회복지의 최일선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400가구 대상으로 진행한 지역사회보장조사(욕구 및 자원조사) 결과 분석보고와 심층 면접조사에서 제시한 사업들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어졌다.
완주군은 지역주민의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사회복지 현장의 소리를 담아 향후 4년간 핵심적으로 추진할 전략목표와 과제 등을 수립할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를 창출하기 위해 공공, 민간, 지역사회 주민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완주군의 관심과 욕구를 담아낼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의거한 법정계획으로 매 4년마다 수립, 연차별 시행계획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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