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지난 19일 나운동 소재 즐거운 유치원을 방문해 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최근 빈발하고 있는 여름철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홍보를 실시했다.
이 날 홍보활동은 최근 어린이가 혼자 차 안에 갇혀 있다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교통안전사고 및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산서는 유치원 선생님 등 관리자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어린이 스스로 위험상황에 처했을 때 차량 내 경적을 울리는 등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당부하였다.
더불어 아이들이 관련 교통사고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 행동특성 ▲사고사례 ▲어린이 통학버스 법규위반 내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최원석 서장은 “한 여름 땡볕 아래 30분 이상 주차했다면 자동차 실내온도는 외부온도의 3배에 달하는 만큼 학원선생님 등 종사자 및 통학버스 운전자들은 어린이가 혼자 차량에 갇히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학원운영자 및 관계자들에게 교통질서의식을 제고하여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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