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화, 무궁화꽃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전주문학대공원의 무궁화꽃을 더욱 싱싱하고 건강하게 꽃피우고 있다.
전주시 애국화조경 봉사단 회장 김방섭씨의 무궁화꽃 사랑은 무더운 날씨가 무색할 정도로 뜨겁다. 강렬한 햇빛과 바싹바싹 타들어가는 대지 위에 피어난 무궁화꽃이 싱싱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온갖 정성과 사랑을 들여 매일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무궁화꽃을 보살피고 있다.
그 동안 무궁화는 우리나라꽃 인데도 불구하고 도심내 공원에서 찾아보기 힘든 꽃이었으나, 애국화조경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생활권 내 공원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친근한 꽃이 되어가고 있으며, 특히, 100여종이 넘는 무궁화 중에서도 우리고유 수종인 전통 무궁화(6종)를 심고, 가꾸어 나가고, 전통무궁화를 알려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애국화 조경봉사단은 2011년 김방섭 회장이 직접 부안 개암사에서 구절초 씨앗을 채취하여 완산구청 지원(마사토 1.5톤)을 받아 서곡근린공원 내에 있는 문화관앞에 씨앗을 뿌리면서 시작하게 되었고, 무궁화 400주 식재를 한후 나라꽃 무궁화를 널리 알리고자 애국화조경봉사단을 조직하게 되었다.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 오길중 과장은 무궁화동산이 아이들에게 나라꽃 학습장이 되고 있고, 특색있는 녹지공간이 되어가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애국화조경봉사단 회장 김방섭씨 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무궁화를 시작으로 전주가 푸르름을 간직한 천만 그루의 나무가 살아 있는 도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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