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이항로 진안군수가 24일 홍삼가공 부산물인 홍삼박 관련 영농사업장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이 군수는 진안홍삼한우협동조합(대표 임형태)에서 운영하고 있는 TMR 사료 제조시설과 송아지 홍삼박 급여 시험축 공동 사육장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들었다.
진안홍삼한우협동조합은 지난 3월 전북대학교와 컨설팅 협약을 체결하고 송아지 홍삼박 급여 효과 분석을 위한 시험축 16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매월 체중 측정과 채혈을 실시하여 성정율과 면역력을 분석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가축에 홍삼박을 사료첨가제로 급여함으로써 가축이 건강해 지는 것은 물론 친환경 축산물 생산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군수는 “한우에 홍삼박 급여 효과 분석한 것을 토대로 민선7기 공약사업인 ‘진안고원 축산 브랜드 육성’을 위한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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