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장애인연합회(회장 권성안)는 24일 장수군 노하숲 일대에서 관내 장애인과 주요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장수군 장애인연합회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장수군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장수군이 후원해 평소 이동에 불편이 있는 장애인들에게 녹음의 푸르름 속에서 집단활동을 통해 유대감 형성을 돕고 밝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사, 내빈축사, 오찬 등이 진행됐으며 2부는 고리걸기, 투호 등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건전한 여가 선용의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영수 군수는 격려사에서 “우리 장애인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이 수련회를 충전의 기회로 삼아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길 바란다”며 “장수군에서는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며 새정부의 정책추진방향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나아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