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물 좋은 무주! 물 만난 물 축제! 2018 무주 남대천 물 축제”가 오는 7월 27일(금)부터 29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무주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주읍이 주최하고 무주읍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남대천변에 대형 워터에어바운스와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날마다 시원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매일 오전 10시부터(~18:00)는 스펀지 슬리퍼 만들기와 비치볼 · 밀짚모자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디제이와 함께 하는 물총싸움(11:00~16:00)’과 상설공연(13:00~18:00)도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오전 10시에는 전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이 6~7세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반디어린이 수중축구대회가 열리며 오후 4시부터는 무주군 동아리공연, 6시 40분부터는 래시가드 패션쇼, 7시부터는 EDM파티가 열린다. 8시부터는 영화도 상영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8일에는 오후 4시 전국퍼포먼스댄스대회가 열리며 7시부터는 개막식과 함께 가수 홍진영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 EDM파티가 이어져 남대천 물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4시에는 전국배틀댄스대회가, 밤 8시부터는 영화가 상영된다.
관광객 이 모 씨(38세, 서울)는 “애들도 방학이고 휴가라 무주에 왔는데 물 축제 소식을 들었다”라며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무주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물 축제는 어떨지 정말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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