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 봉동읍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힐링스파 체험을 실시,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30여명과 함께 진안에 위치한 홍삼스파를 찾아 ‘어르신 하하夏 힐링스파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홀로 계셔서 나들이 기회가 없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스파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유)전일콘크리트(송호현 대표)의 지정기탁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어르신들은 사우나룸(머드, 아쿠아, 허브, 버블테라피 등)을 이용하며 기분좋은 체험을 했다.
스파체험이 처음이라는 어르신은 “요즘 날이 더워 기운도 없이 집에서만 쓸쓸하게 보냈는데 난생처음 스파도 하고 점심도 먹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충식 봉동읍장은 “대한민국 으뜸 자족도시 도약을 위해 읍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주민에게 실직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으뜸복지 봉동읍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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