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민원인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직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7일 완주군은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지난 26일 각종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례를 통한 고충민원의 이해 및 대응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또는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군민들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불편을 줌으로써 발생하는 민원 등을 최소화 하고 민원인의 권익구제 및 민원처리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국민권익위원회 임선주 전문위원은 실제 사례들을 통해 고충민원이 발생하는 원인들을 분석했다.
임 전문위원은 “고질적인 문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해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많은 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다양한 고충 민원에 대한 실무중심의 대응요령 노하우를 전달했다.
정회정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고충민원 처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소통스킬, 고충민원 처리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충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관련교육을 강화해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군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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