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수중생태계 보호와 유어 환경 조성을 위해 31일(화) 오전 11시 장수읍, 천천면, 번암면 소재 천변 일대에서 토종어류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수산기술연구소에서 64일간 사육관리를 통해 4cm이상까지 성장시킨 우량종자 붕어 3천미를 토종어종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방류 했다.
장수군은 금강과 섬진강의 본류로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이 위치해 있으며, 매년 자체적으로 토종어종 복원사업을 위해 다슬기, 뱀장어, 미꾸라지, 쏘가리 등 치어를 구입해 관내 주요하천에 방류사업을 지속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장수군관계자는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고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단속 강화로 장수의 이미지 제고와 내수면 자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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