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일간 15시간에 걸쳐 김제, 완주지역 유, 초, 중, 고 특수교육지도사 및 사회복무요원 54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작년에는 완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연수가 운영되었고, 올해는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특수교육지도사 직무연수는 권역별로 실시함으로 김제・완주 교육청의 협력으로 업무경감 및 예산절감차원의 만족도와 효율성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는 긍정적행동지원 및 일상생활훈련지원(우석대학교 백종남), 현장지원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장애학생의 인권 및 성교육(우석대 평생교육원 이은영, 군산성폭력상담소 김혜영), 장애학생의 안전교육(김제소방서 이배근), 뚝딱뚝딱 가죽공예(딱따구리 가죽공예 엄애리), 알록달록 색채 심리상담(혜윰심리상담센터 안인숙)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 및 성교육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법에 모두 공감하면서 현장에서 장애학생의 인권 및 성교육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증대, 특수교육지도사의 근무 태도 및 직무만족도 향상을 가져왔으며 한 특수교육지도사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나는‘통(通)하는 특수교육지도사’라는 자신감을 얻었다”고도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