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량면은 지난 8월 1일 이장 및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보령시 성주면으로 산업시찰을 다녀왔다.
이번 산업시찰은 지역의 핵심리더인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부량면과 김제시의 발전을 위해 선진도시의 우수사례와 여러 장점을 우리지역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먼저, 완주군 용진농협 관계자로부터 협동조합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의 그간 사업추진 현황 및 성과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매장을 비롯한 시설을 견학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얼굴있는 농산물’판매방식, 농민이 직접 참여하는 신선농산물 유통체계와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 생산 및 부가가치 증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서 보령시 성주면 보령쉼터를 방문하여 주변 자연경관과 시설을 탐방하고 친목게임을 통해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현지 방문객과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부량면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글로벌 육성축제, 제20회 김제지평선축제를 홍보하는 좋은 기회로 삼아 가을여행지 김제를 알리는 홍보활동도 펼쳤다.
오정덕 이장협의회장은 “타지역의 우수사례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이장으로서의 능동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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