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의 2018예술인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피아니스트 김찬미씨의‘클래식, 안녕’공연이 오는 8월 4일(토) 오후3시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을 위한 공연으로 누구나 알지만 정확히 모르는 모차르트의 진면목과 밝고 명랑한 그의 음악세계를 재조명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피아노가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의 영역을 알리기 위해 본래 오케스트라 연주곡인 모차트르의 콘체르토 21번을 두 대의 피아노 곡으로 편곡하여, 오케스트라의 각기 다른 악기의 음색과 느낌을 피아노만으로도 풍성하게 전달 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민요를 편곡하여 연주함으로서 친숙한 국악 멜로디를 서양악기를 통해 듣는 이색적인 연주도 준비하여 지난 공연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밝고 행복했던 분위기였다면 이번엔 조금 더 깊이있게 피아노 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피아니스트 김찬미씨는 대한문화예술제 피아노 부분 대상, 더 피아니스트 콩쿠르 대학부 1위, 2018음악예술학회 콩쿠르 1위 입상을 비롯한 각종 수상 경력이 있는 유망 연주자이다. 그간 공부해 온 음악세계를 완주군민들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편곡과 창작을 시도하며 클래식을 재조명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대의 피아노 연주방식은 풍성한 멜로디의 세계로 이끌어 완주군민들에게 색다른 연주회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완주문화재단 예술진흥팀 TEL.063-262-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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