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진안군은 산림자원 확대로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으로 녹색공간 창출계획을 발표했다. 전국 제1의 생태건강 산림자원 도시를 조성한다는 3대 핵심목표로 산림강군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영선 진안군수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로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약 16억 5,300만 원을 투자, 도내 최대 규모로 436ha에 110만9천본의 대대적인 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심내 정원형 녹지공간 조성으로 자연경관 및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가로수 4km, 도시숲 1개소, 아름다운 꽃길 1km, 자투리땅 녹지공간 1개소를 신규 조성한다. 용담호변 생태적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주천 생태공원내 용담호 녹색나눔숲 4.4ha를 조성한다는 것,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73조원에 이르며 기후변화 대비 및 탄소흡수원 확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숲가꾸기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국가비전을 달성하고 경제수종으로의 품질향상을 위한 통합 숲가꾸기사업을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2012년에도 산불제로화 목표달성으로 4년 연속 산불없는 고장 만들기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산나물 채취시기, 봄철 입산객 증가 등의 여러 산불위험 요인에 대비한 기동단속반을 편성 산림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산림휴양 수요 증대에 따라 휴양시설의 인프라를 구축위해 마이산, 운장산 등 관내 16개산 등산로와 산림욕장에 대하여 일제정비계획을 수립, 성수산, 구봉산 등의 등산로 12㎞에 대하여 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따라서 산림 휴양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한다는 계획 아래 국비20억, 지방비 30억 등 총 50억원이 투자되는 산약초타운 조성사업은 현재 사업착수를 위한 인허가 절차가 남아있는 상태로 연말까지는 사업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진안군의 대표적인 고소득 작목인 표고버섯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표고재배 시설을 지원하고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지원사업을 포함해 6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고사리, 더덕, 오미자, 오갈피, 작약 등 임산물 91개 품목을 대상으로 식재비와 시설비를 지원함으로써 임간소득 향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