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더위가 이어지자 순창군 실내수영장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폭염과 더불어 여름방학이 맞물려 초등학생 특강은 물론,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수영강습이 이루어지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우선,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여름방학 수영교실 특강은 40명 모집에 80여명이 신청을 하면서 그 인기를 실감하게 하고 있으며, 추가로 20명 정도 증원 운영을 하고 있는데도 대기자들이 줄을 서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수영교실 특강은 생존수영에서부터 물놀이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전문수영강사 2명이 매주 월ㆍ수ㆍ금 주3회 실시하고 있다.
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모든 연령층에서도 평소보다 두 배 이상의 인원이 몰리면서 안전요원 2명이 추가로 배치될 정도다.
주부 및 고령자에게는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탁월한 운동효과가 알려지면서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수영장측은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하여 자동으로 물을 수시로 순환 및 교환시키고 있으며 여과기 가동여부 및 소독약품 투입장치 점검 등으로 이용객 안전 및 위생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실내수영장에 오시면 수영장과 체력단련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최적의 공간이다”며 “여름철 이용객이 많이 늘어난 만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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