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부안군 보건소에서는 관내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 및 의료기관 종사자의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낙상예방관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종사자 및 입소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관내 요양원은 모두 9개소로 올해 2개소(부안군노인요양원, 해성노인요양원)로 시작해 내년에는 안전사고 예방 및 환자관리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16년 업무협약을 맺은 원광대학병원 심뇌혈관센터의 재활전문 간호사를 초청해 실시하였으며 요양원의 요구도를 고려해 낙상사고예방을 주요주제로 심뇌혈관질환 및 퇴행성질환, 환자 이동동작관리 등을 포함해 교육하였다.
또한 이번달 중으로 낙상고위험 어르신의 집중관리를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보급하고, 전문가에게 의뢰해 낙상위험 환경평가를 실시해 보다 안전한 환경조성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요양원 관계자는 “낙상사고에 대해 더욱더 경각심을 갖게 되었으며, 우리기관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며 “입소 어르신들께서도 새로운 교육에 재미있어 하시고 다음교육을 기대하고 계신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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