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이철수)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관내 가정위탁아동과 위탁부모 등 총 60여명이 참여하는 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위탁가정에서 양육·보호받고 있는 가정위탁아동과 위탁부모 간 소통의 장을 넓히고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해양생태계를 체험하는 아쿠아리움울 탐방한 후 방문한 SM뮤지엄에서는 엑소, 동방신기, 샤이니, 레드벨벳 등 TV에서만 보던 아이돌 그룹이 훌륭한 무대를 만들어내기 위해 무대 뒤에서 어떤 작업과 노력을 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위탁부모와 아동은 모처럼의 나들이를 맘껏 즐기고 다양한 해양생물과의 특별한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대화의 폭을 넓히며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성식 가족청소년과장은 “바쁜 일상에 쫓겨 가족과 따뜻한 대화와 정을 나눌 시간이 부족한 요즘, 위탁아동과 위탁부모가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작지만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공감과 소통을 통한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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