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와 사)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전라북도협의회는 농촌관광을 선도하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리더의 역량강화를 위해 8월 7일부터 2박 3일간 익산, 남원, 정읍의 3개 거점별로 교육을 시행한다.
농촌체험휴양마을 리더(위원장 및 사무장) 1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직무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 제공으로 삼락농정 ‘사람찾는 농촌’의 실현을 촉진할 예정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역량강화교육 과정은 농촌체험관광 종사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농촌관광의 최근 트렌드, 4차산업 혁명, 마을사업 갈등해소를 위한 심리학적 접근, 마을운영 필수실무, 실무자 간 토론을 위한 토크콘서트, 우수 체험기반 시설 현장견학으로 이루어지며, 대학교수 및 농촌관광 및 상담심리 전문가 등 화려한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거점별로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익산 산들강웅포마을(8월 7일~8월 9일), 남원 지리산나들락마을(8월 21일~8월 23일), 정읍 꽃두레행복마을(8월 28일~8월 30일)에서 개최되며 교육문의는 전라북도 농촌활력과(280-4195) 또는 사)농어촌체험휴양마을 전라북도협의회(063-274-7269)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 농촌활력과 김창열 과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시야를 넓혀 농촌여행 활성화를 위한 전문지식과 실질적인 마을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개최로 실무자 간 소통과 역량을 키워 마을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전라북도 삼락농정 정책 실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에는 현재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115개소(‘17. 12월말 기준)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정 운영되고 있고, 체험휴양마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하여 56개 마을에 사무장 활동비와 104개 마을에 체험안전보험을 지원하여 2017년 12월말 로커스(농식품부 농촌체험휴양마을사업관리시스템) 기준 92만명의 방문객과 9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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