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남원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춘몽․향단로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춘몽․향단로 정비사업은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이 된 동충동․죽항동 일대 가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춘몽로는 구역전에서 제일은행 사거리까지 800m를, 향단로는 구역전에서 십수정 삼거리까지 1,000m의 구간을 각각 대상으로 한다.
금번 시행하는 사업은 남원읍성 산책이라는 컨셉을 가지고 남원읍성의 역사․문화를 연결하는 품격의 상징가로 조성, 전통과 생태가 이어지는 품격의 보행중심 가로 조성, 지역의 스토리가 흐르는 품격의 창조가로 조성의 개발방향을 가지고 남원읍성의 품격과 문화의 향기가 있는 가로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향후 조성이 될 중앙공원과 광한루원으로 이어지는 남원을 대표하는 명품거리, 남원을 대표하는 걷고싶은 거리를 조성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찾아오며, 이로 인해 도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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