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동장 정우근)은 연이은 폭염으로 교월동 노인일자리 참여자 35명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사회활동 및 일자리를 영위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을 실시한다.
김제시에서는 혹서기(7~8월)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단 단축운영(월30시간→월20시간)을 하고 있다. 올해 폭염은 111년만의 최악의 폭염으로 기록되어 가장 더운 8월에 노인일자리 일정을 당겨 탄력적으로 운영한 후 8월15일부터 약3주간 하계방학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근무활동중이 아닌 평상시에도 온열질환 사고 발생 시 어르신들에게 응급조치방법 및 폭염 대비 행동요령 안내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여름방학 중 무더위 시간대(12:00~17:00)에 야외활동 자제 및 휴식을 당부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박00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빨리 일을 끝내고 급여도 받고 방학도 있어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같다”고 했다.
정우근 교월동장은 “방학 중에도 무더위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자제할 수 있도록 당부드리며 일하시는 것도 좋지만 건강이 우선이기 때문에 여름방학 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9월에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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