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면장 조기문) 복지기동대는 8월 9일에 관내 저소득층 노인세대 20가정에 대하여 가스레인지 안전밸브 설치공사를 시행하였다.
이 가스 안전밸브는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는 장치로서 노인들이 부주의한 가스레인지 사용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치인데, 이번에 20개의 안전밸브를 확보하여 복지기동대원들의 봉사로 공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복지기동대원들은 농촌의 바쁜 일정가운데에서도 시간을 내어 아침 일찍부터 공사를 시작하였는데 각 가정의 가스레인지 호스에 안전밸브를 부착한 후 흔들리지 않게 벽에 구멍을 뚫고 단단하게 고정한 후 노인들에게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뜨거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보람 있는 하루를 보내었다.
배준식 복지기동대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바쁜 농사일정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참여하여 수고하신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가슴 뿌듯한 일’이라고 치사하였고,
조기문 면장은 ‘이러한 복지기동대의 수고가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용지면 복지공동체가 만들어지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