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숙)에서는 2018년 7월 23(월)~8월10일(금), 18박 19일동안 관내 초․중학생 25명(초등학생 13명, 중학생 1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우석대학교캠퍼스에서 하계 방학중 합숙형 영어캠프를 실시하였다.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 고취와 영어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도모하고 영어캠프 참가로 해외 어학연수 수요 대체 및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의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진안군청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이번 캠프는 실시 전, 참가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캠프사전설명회를 통하여 프로그램 설명 및 안전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지진대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실용영어 중심의 수업진행, 해외 스쿨링캠프 과정을 국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 제공, 역할극, 게임, 야외학습 등을 통한 흥미 유발 위주의 교육과정 적용, 언어의 4영역인 말하기, 읽기, 쓰기, 듣기 분야의 균형된 지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여름방학 중 방학중 합숙형 영어캠프를 통하여 참여 학생들의 영어의사소통능력이 향상되었으며, 농산어촌 학생의 해외 어학연수 수요 대체 및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하였을 뿐만 아니라, 농산어촌과 도시의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 하였다.
합숙형 영어캠프를 통하여 장시간 원어민과의 영어환경을 접합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고취되었다는 학생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으며, 이러한 사업이 꾸준히 지속되고 확대되어 미래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이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는 학부모님의 기대도 있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