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부안군 진서면사무소(면장 장지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물 제작·배포를 통해 찾고, 살피고, 보살피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서면은 지역사회보장 위원회 및 유관기관 등에 홍보물을 제작·배포하여 현실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기적 면담 및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홍보물은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의 구조적인 악순환을 막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자체 제작한 홍보 물품인 수건, 파스 물티슈 배포를 통해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여 도움을 요청받는 등 그동안 복지 혜택이 미치지 못했던 지역 주민의 욕구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또한 관절등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파스를 받아든 행복한 미소를 보면서 홍보하는 직원들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장지산 진서면장은 “홍보를 통한 보다 체계적인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는 한편,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유관기관 및 조직과 함께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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