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2018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김제시 읍면동 전역에서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통계적 방법을 이용하여 지역의 대표성 있는 표본가구를 선정 후, 해당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주민의 건강 행태와 건강 관련 생활습관, 의료이용, 삶의 질 등을 조사하여 우리지역에 꼭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으로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2018년 조사에서는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삶의 질 등 200여개의 설문문항을 조사하며, 올해 처음으로 키와 몸무게를 직접 계측하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제시의 경우 선정된 534가구에 대하여 선정통지서 및 홍보자료를 조사하기 전에 우편으로 발송하였으며, 본 조사를 수행하는 조사원은 그동안 교육을 수료한 보건소 소속 조사원으로 붉은색의 유니폼에 김제시보건소장 직인이 날인된 신분증을 착용하고 있다.
선정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조사대상자와 1:1 면접조사를 실시하는데, 수집된 모든 정보는 건강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으니 “정확한 조사결과를 위해 선정된 대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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