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행정복지센터는 이달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100세대에 안전한 여름나기 용품 지원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 특화사업은 태풍으로 모기 등 각종 해충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소외계층의 안전을 보호 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작년 지평선축제 음식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추진하였다.
특히 이번 사업은 녹십자약국에서 좋은 약품을 원가로 후원해 주어 더 많은 가정에 지원할 수 있었다.
이번 안전한 여름나기용품세트는 전기훈증살충기, 리퀴드 액(교체용), 홈키파, 모기약세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세대가 모기나 벌레에 물렸을 때를 대비할 수 있게 실시한 것이다.
물품을 지원받은 김모(여, 76세) 할머니는 “집주변에 모기나 벌레가 많은데 덕분에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찾아와주는 것만으로도 반갑고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윤영훈 신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기금 마련을 통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다양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구상하고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정업 신풍동장은 “앞으로도 동 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협의체 활동으로 지역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