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8일 군청 1층 로비에서 승강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자 실전 같은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은 승강기 갇힘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 및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을 위해 마련됐으며, 박진두 부군수를 비롯한 임실 119안전센터,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관내 승강기 관리주체 및 안전관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훈련은 승강기가 정전으로 급정지되어 이용객이 갇히는 상황을 연출하고 실제상황에서 이용객들이 비상통화버튼을 누른 후 승강기 고유번호를 알리면 119구조대와 승강기 유지관리업체가 신속히 출동하여 이용객을 구조 활동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박진두 부군수는“이번 훈련을 통해 승강기 사고·고장 시 신속한 초기대응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고대응 훈련을 통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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