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군립도서관이 올해 하반기를 맞아 풍성하고 알찬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립도서관은 오는 9월 4일부터 12월까지 12주에 걸쳐 총 7개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먼저 유아프로그램으로는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에‘책 속에서 아이랑 부모랑’을, 어린이 대상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강아지랑 그림책 읽기’등이 진행된다.
성인대상으로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우리아이 그림책지도 하부루타’를 비롯하여 ‘내 마음의 야생화 그리기’(화, 오전 10시), ‘오카리나’(목, 오후 6시 30분), ‘시시(視詩)한 낭송교실’(수, 오전 10시) 등이 운영된다.
유아와 어린이, 성인 등을 대상으로 총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각각 10~20명 수준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 읽기에 첫걸음을 내딛는 유아부터 책 읽기가 어려운 어린이, 자녀의 독서지도에 도움이 필요한 부모를 생각하며 기획됐으며,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한편 임실군에서는 지난 6월부터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운영하여 주민들을 위한 독서문화진흥에 노력하고 있다.
군립도서관 프로그램은 임실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홈페이지나 임실군립도서관(☎063-640-293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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