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진안군은 오는 9월 21일 첫 아동수당 지급을 앞두고 아동수당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20일부터 사전 신청․접수를 시작해 현재까지 관내 전체 대상자 902명 중 93%에 해당되는 842명(8월 29일 기준)이 신청을 마쳤다.
군은 높은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나 관내 대상자 중 한 명도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막바지 홍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우선, 미 신청가구에 대해 우편 재발송과 문자․전화를 통한 안내를 실시하고 필요 시 직접 가구 방문을 통해 현장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입 및 출생 신고 시 아동수당 대상 여부 재확인으로 수당 지급이 누락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아동수당은 소득하위 90% 가구의 만6세미만(0~71개월) 아동에 대해 월 10만원씩 지급되며, 보호자나 대리인이 아동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부모가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앱(APP)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아동수당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신청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모든 대상자가 혜택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9월말까지 신청해야 9월분 수당부터 수령 가능하니 관심을 갖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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