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8.30(목)~8.31(금) 양일간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전체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금기형 관광정책국장, 한국관광공사 민경석 국민관광본부장,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군산시장, 권역별 PM단, 관계공무원을 포함하여 150여명이 참석하였다.
해외 DMO우수사례 발표와 군산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관광활성화 사례 발표, ‘17년 테마여행 10선 성과 공유와 ’18년도 테마여행 10선 사업 홍보계획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야간행사는 군산 은파호수공원에서 문화공연 ‘꼭두’를 관람하고, 둘째 날은 경암동 철길마을과 근대문화유산거리 답사 및 근대역사박물관 투어 일정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GM자동차 군산공장 패쇄 등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첫 번째 개최되는 전국단위 워크숍이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지역의 관광요소별 현황을 관광객 동선에 따라 진단, 연계, 종합 개선하고, 인문자원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관광코스‧상품을 개발하여 지역을 보다 글로벌 관광명소화 하는데 있다.
전체 10개 권역중 2개 권역 5개 도시가 포함되어 있으며, 7권역은 시간여행101(전주, 군산, 고창, 부안), 9권역 백제역사문화(대전, 공주, 부여, 익산)로 지역 구석구석에서도 질 높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역점 시책이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점적인 관광에서 선적인 관광, 스쳐가는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위주, 신규 관광지를 개발하는 하드웨어 투자가 아닌 효율적 관리와 운용 등에 정책 초점이 맞춰져 있다.
7권역 PM단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류인평 교수)가 맡고 있으며, 9권역은 (사)한국관광포럼(정강환 교수)가 맡고 있다.
현재, 테마여행 코스 개발, 관광안내소 및 안내표지판 개선, 광역해설사 양성, 홍보책자 제작, 관광지 와이파이 설치 등이 마무리 되었으며, 광역시티투어 시범운영을 마친 상태이다.
전북도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통해 관광콘텐츠의 다양화, 계절별․테마별․수요계층별 등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과 홍보․마케팅으로 전라북도가 여행체험 1번지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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