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군산시 소룡동은 지난 30일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기 위한 이동복지상담실‘희망 나르샤’를 실시했다.
동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매월 관내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마을과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희망 나르샤 이동복지상담실’을 운영해왔으며, 관내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복잡한 복지제도 및 서비스를 알기 쉽게 설명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이동복지상담에서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증을 가졌던 기초연금, 의료비 경감 문제, 노인일자리 문제 등에 대한 상담과 그에 맞는 복지 서비스 연계 등을 실시했다.
문정만 소룡동장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통해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이동복지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복지상담 ‘희망 나르샤’는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상담을 통해 후속 조치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가정방문 상담과 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를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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