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연석 기자]
부안군 상서면은 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상서면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아카데미는 한국웃음치료연구소 광주지부장인 신은영 강사가 ‘힐링웃음으로 소통하는 행복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은영 강사는 웃음율동을 통해 몸과 마음을 여는 시간을 시작으로 상대방을 칭찬하는 방법,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법 등을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강연해 큰 박수를 받았다.
평소 가까이에서 전문강사의 강연을 들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주민들은 “그동안의 바쁜 영농철로 몸과 마음의 피로가 많이 쌓였었는데 재미있는 강연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많이 웃을 수 있어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즐거워했다.
서정술 상서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지역에 전문강사가 찾아와서 즐거움을 주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면민들의 웃음이 언제나 이어질 수 있도록 면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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