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18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북교육청은 김 교육감이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 시·군·구청장 25명, 시·도지사 3명, 교육감 2명 등과 함께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진행한 것으로, 실천본부는 시·도지사와 교육감, 시·군·구청장의 예비후보자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 등을 분석해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재원조달방안 등 7개 항목을 평가했다.
김승환 교육감 3기 공약은 학부모와 교사, 교육단체 관계자, 대학교수 등의 의견수렴과 논의를 거쳐 실행가능성과 예산대책 등을 고려해 최종 공약을 선정했으며 교육감 제1기와 제2기 때 추진해왔던 전북 혁신교육을 완성하고자 했다.
5대 주요정책은 ▲첫째 자율과 도전, 배움이 즐거운 학생 ▲둘째 신뢰와 존중, 가르침이 행복한 선생님 ▲셋째 가벼운 어깨, 함께하는 학부모 ▲넷째 청렴은 기본, 공정하고 따뜻한 교육행정 ▲다섯째 소통과 협력, 건강한 마을교육공동체로, 이에 따른 10대 정책과 주요 과제들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승환 교육감은 “전북 혁신교육을 통해 교사에게는 가르치는 즐거움이, 학생에게는 배우는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교육정책들을 지속 추진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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