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개학기 학교주변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 지자체,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4일까지 2주간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단은 이 기간에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법규위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 착용, 보호자 탑승 등 안전수칙 준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교육 의무 이수 점검‧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확인‧단속 ▲사고위험구역 전문가 합동 진단 실시‧개선방안 마련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및 캠페인 실시 등의 활동을 벌인다.
각 교육지원청에는 점검 결과를 17일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또 각 학교장은 학교 주변 안전 위해요소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에 직접 참여해 안전조치가 강화될 수 있도록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주변의 각종 위험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하고, 미흡한 교통시설물은 지자체 및 경찰서에 개선을 요구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