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다문화 행복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9월 8일(토) 11시부터 15시까지 요촌근린공원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어울림장터를 실시한다.
다문화 가을향 어울림장터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일본 등 5개국의 다양한 음식과 물품, 지역의 업체들이 후원한 생활용품과 각종 의류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아시아 전래놀이를 함께 진행하며 새롭게 선보이는 일본의 다루마오토시 놀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놀이로써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매년 봄, 가을에 진행하는 어울림장터는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만남의 장으로 시작한 지 올해로 4년을 맞이하면서 이제는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외국인 주민, 김제시민이 어울리는 자리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합의 장터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향 어울림장터는 김제중앙병원의 건강상담, 인터넷 카페로 많은 회원을 둔 맘스홀릭 전북과 김제 회원들의 리본, 모스이끼, 가죽키링, 타투, 페브릭 소품 판매, 3D펜톡 체험, 베트남 출신 이수빈, 전혜빈씨의 맛사지, 네일 아트 등 다양한 장터가 준비되어 다문화가족과 지역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 어울림 가족장터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한 기금 마련과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여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행사로 지역공동체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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