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 진안군수가 5일 진안성당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인 은빛대학(학장 김복영) 2학기 개강식에 특별강사로 초청돼 은빛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진안군에서 추진하는 노인복지 시책 5대 분야, 25개 정책, 66개 사업과 민선7기 진안군정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어르신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항로 군수는 강의 말미에서 “진안은 전체인구의 32%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시책들을 더 많이 고민해서 어르신들이 행복한 진안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은빛대학에서의 배움을 통해 어르신 각자의 삶이 더 윤택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1기를 맞는 은빛대학은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운영되며, 총 5개 강좌(교양, 건강관리, 영화보기, 특강, 레크레이션 등)가 운영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