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전북농협과 함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9월 6일부터 9월 12일까지(7일간) 수도권 이마트 등 전국 50개 매장에서 전북 우수농산물 판촉행사를 개최 한다.
이 번 행사에는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을 통해 도내 농산물 판매와 전북 농산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기간에는 전라북도 광역브랜드인 “예담채” 선물세트인 사과(소과) 실속형과 사과․배 2종 혼합세트로 제작된 선물세트를 중점 판매하여 15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지난 한해에도 이마트, 농협 유통센터 등 22회에 걸쳐 판촉행사를 실시하여 178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린바 있으며, 올해에도 우수농산물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소비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 정규 입점을 확대 추진 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이마트 수도권 70개점포(과일 40, 채소 30)를 대상으로 일주일동안 실시한 판촉행사에는 사과, 복숭아, 고구마를 중심으로 한 15개 품목으로 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금년에도, 전북 우수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도시 등에서 농산물 통합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공신력 있는 명품 특산물 박람회에 참가하여 도내 농산물을 홍보 할 예정이다.
도내 대형마트 “예담채” 전용관 지역농산물코너 15개 매장운영 하여, 850억원의 매출 목표로 전북 농특산물의 홍보 및 판매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북도는 관계자는“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으로 판매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도내 농가와 중소기업의 매출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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