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는 지난 6일 관내 광활·백석초등학교 3학년 학생 및 교사 22명이 김제시청을 방문하여 지방자치단체가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초등3학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우리고장 중심지 등 지역탐방을 위해 시청을 방문한 학생들은 종합민원실과 통합관제센터를 돌아보며 각각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민원실의 하는 일에 대한 설명과 주민편의 시설을 살펴보고, 특히 학생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통합관제센터에서는 광활·백석초등학교 주변 CCTV찾기, 비상벨 사용방법, 비상상황발생시 대응태세 모의시뮬레이션을 선보이고 학생들이 호기심에 장난삼아 비상벨을 누르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고장의 중심지」라는 수업을 교실이 아닌 현장에 나와 직접보고 느낌으로써 공공기관의 중요성을 배우고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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