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금강백제권역에 속하는 대전광역시, 공주시, 부여군과 함께 권역 내 관광지 및 맛집 탐방, 전통시장 투어 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체험할 어린이 여행문화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강백제권역(익산시, 대전광역시, 공주시, 부여군)의 인력양성 및 교육 분야 사업으로써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과 문화체험 전문기업인 문화공감 곳간에서 함께 추진한다.
체험단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익산, 대전, 공주, 부여의 주요 관광지, 맛집,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여행 체험과 함께 여행 후 영상 촬영, 후기 작성 등 실제 여행 작가와 같은 활동을 해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여행문화체험단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지 홍보 콘텐츠를 생산, 확산함으로써 미래 관광 홍보 도우미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여행문화체험단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20명 모집할 예정이며, 문화공감 곳간(☎010-6245-6816)에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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