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과 WISET전북지역군산대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전북 이공계 청소년학술제’가 9월 7일 오후 1시30분부터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공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내 일반계 고등학생이 대학연계 과제연구(미리가는 연구실)를 통해 연구 활동에 참여하여 공학 친화력 향상 및 학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자신의 진로·적성에 대한 심도있는 탐색의 시간을 갖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전북 이공계 청소년학술제는 과제연구 종료 후 결과를 논문 형식으로 제출하고, 포스터 발표 및 구두발표를 통해 미리가는 연구실에 참여한 학생, 지도교수, 지도교사 등 관계자 전체가 자료를 공유하는 자리다.
‘미리가는 연구실’에는 29개 일반고 38팀 172명이 참가해 탄소나노‧신소재공학, 기계‧자동차공학, 컴퓨터‧정보통신공학, 건축‧토목공학, 전기‧전자공학, 생명과학 등 4개 대학 38개 전공분야 교수들과 함께 연구하고 실험했으며, 그 결과물인 ‘2018 전북이공계 청소년학술제 자료집’을 발간해 당일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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