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고창 상하농원 일원에서 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핵심역량강화를 위한 간부공무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창군 행정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사무관 이상 간부공무원들에게 고창군 군정방침 공유와 관리자 핵심역량 이해를 높여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 실현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 교육은 ‘갈등상황에서의 소통기술’, ‘도전과 열정콘서트’, ‘마을공동체 활성화 전략’ 등의 유익한 강의와 ‘간부공무원과 함께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유기농 10년의 성공사례’ 특강에 이어 상하농원 시설견학을 마지막으로 교육을 마무리 지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진정한 리더는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정신,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마인드, 철저한 자기관리 등을 통해 통합의 새로운 시대,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 헌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고창의 자연과 역사문화, 지역경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모두가 군수라는 마음으로 맡은바 직분에 충실히 임하여 군민이 체감하는 감동행정, 섬김행정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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