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범준 기자]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군민의 참신하고 톡톡 튀는 생각들을 모아 ‘농생명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구현하고 군민의 군정참여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기 위하여 ‘군정발전 정책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정발전 정책아이디어 제안공모는 재외군민을 포함하여 고창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민선7기의 군정추진 방향의 핵심키워드인 농·수·축산업 및 식품산업 활성화와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 군정 전반의 분야에 대하여 범위의 제한 없이 이루어진다.
공모기간은 오는 11월 2일까지 고창군 홈페이지와 국민신문고를 활용한 온라인과 우편 및 방문접수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창구를 함께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재외군민도 참여대상에 포함시켜 평소 고창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봐준 분들의 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접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창군이 지속가능한 성장과 군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수요자인 군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상생의 군정을 펼쳐 나가야 가능하므로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와 제안심사 실무위원회의 예선심사 후 제안심사위원회의 결선심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채택여부를 가를 전망이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고창군 아이디어왕 선발대회와 함께 12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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