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하반기 국가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일자리 창출력 강화와 이월・불용액의 최소화 도모 등을 위해 하반기 재정집행 목표를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현액인 1조 3,358억 원의 84.9%인 1조 1,339억 원으로 설정하고 지방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체제와 동일하게 부시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 추진단을 운영, 주기적인 사업추진 상황점검을 통해 집행을 독려하고 부진부서에 대해서는 부진원인과 애로사항 등을 수시로 청취하여 문제점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필요시 현안업무보고회 등 간부회의 개최를 통해 집행률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1월 말까지 집중집행으로 연말 예산집행 쏠림을 방지하고 이월 및 불용액을 최소화 하는 등 내실 있는 지방재정운영으로 예산낭비 및 비효율적 요인을 제거하여 앞으로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과 일자리분야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1분기 재정신속집행 시군 평가에서 ‘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 7천만 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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