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9월 7일(금)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도내 대학생 등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들에게 지역경제의 허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알리고 기업환경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기업분석능력을 배양하여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로서 올해 3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단순히 기업분석 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채용연계형을 신설하여 본 대회를 통해 분석 대상기업으로의 실제 취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선도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추진되었고,
그 결과 기업분석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한 참가자 가운데 대상기업인 대우전자부품(주)을 분석진행 중 공채에 3명이 합격하는 등 일자리창출 성과를 나타내면서 본 대회의 취지에 맞게 진행하고 있다.
본 대회는 6~7월 중 19개팀(48명)의 신청을 받아, 기업분석 교육, 산업체 멘토링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분석 능력을 향상시켰으며,8월중 1차 평가를 통해 9개 본선진출팀을 선발하였고 이날 발표 및 심사위원 평가결과에 따라 총 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금번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전라북도 송금현 기업지원과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발전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이라는 공동의 인식 아래 산․학․연․관이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더 많은 우수 일자리들이 도내 청년인재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