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민회(회장 김종우)는 지난 9월 7일 보안면 체련공원에서 200여명의 농업인들과 권익현 부안군수, 이한수 부안군의장님과 군의회 의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부안군 농민회 가족한마당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 농민회원들이 어려워지는 농촌의 현실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을 위한 결의를 다지며, 농민회 가족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투호, 고리던지기, 윷놀이 등 가족 한마음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며 바쁜 영농의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권인혁 부안군수는 “지속 되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우리 농민들의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겠지만,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우리 농업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